노이즈 대책

노이즈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어서 이것 저것 건드린다고 해서 줄어드는 것이 아니다.
우선 노이즈의 발생원, 발생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노이즈의 발생원은 노이즈의 음을 듣고 분간함으로써 유추할 수 있다.
엔진의 회전을 따라 '휭휭'하고 노이즈가 변화하는 것은 올터네이트 노이즈이다.
올터네이터 노이즈와 비슷하지만 '득득' 또는 '비웅비웅'하는 가시돋친 느낌을 주는 노이즈는
이그니션 노이즈이다.
또 엔진 회전에 관계없이 꽤 높은 주파수의 '씽'하는 느낌으로 들리는 것은
마이크로 컴퓨터 노이즈이다.
차의 와이퍼나 윙커 등을 조작했을 때 나오는 것은 전장계의 노이즈이다.
그밖에 메이커가 다른 컴포넌트를 조합했을 때에 첫 시작의 뮤팅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퍽'하고 발생하는 팝 노이즈 등이 있다
(이 팝 노이즈는 특히 일렉트로닉 크로스오버와 파워 앰프가 다른 메이커의 조합이었을 때
나오기 쉽다).
가장 까다로운 것은 엔진의 회전과 더불어 나오는 노이즈인데
이것은 크게 분류하면 노멀 모드 노이즈와 커먼 모드 노이즈로 나눌 수 있다.
노멀 모드 노이즈는 볼륨을 높이면 늘고 줄이면 줄어드는 노이즈이다.
커먼 모드 노이즈는 볼륨을 낮추어도 나오는 노이즈이다.

헤드 유니트 장착부의 상하에는 대개 에어컨의 컨트롤러가 있다.
이곳에는 큰 전류가 흐르므로 노이즈를 끌어들이기 쉽다

커먼 모든 노이즈 대책

올터네이터 노이즈는 올터네이터로 발전되는 교류가 직류로 변환될 때 발생하는 노이즈이다.
올터네이터는 교류 발전기로 발전된 교류를 다이오드로 정류하여 맥류로 변환,
배터리에 충전한다.
배터리는 커패시터(콘덴서)의 구실도 하고 다이오드에서 정류된 맥류를 평활하게 하지만
완전히 평활하게 하지는 못한다.
특히 라이트와 에어컨을 사용할 때 혹은 배터리가 약해졌을 때는
충전 전류가 많아지므로 맥류가 많아진다.
따라서 올터네이터 노이즈는 라이트와 에어컨을 켰을 때 많아진다.

⑴ 헤드 유니트와 파워 앰프의 그라운드 전위 차이를 조사한다
올터네이터 노이즈는 커먼 모드 노이즈로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가장 많은 원인은 헤드 유니트와 파워 앰프의 그라운드 전위 차이다.
그러니까 올터네이터 노이즈가 나올 때는 먼저 이 양자의 그라운드 전위 차를 조사해본다.
전위 차를 조사하는 방법은 헤드 유니트 핀 케이블의 어스 쪽과 파워 앰프의
그라운드 포인트 사이에 직류 전압계를 접속해서 전압을 조사한다.
배터리가 엔진 룸에 있는 경우, 이 전압이 10∼20㎷ 이하이면 그 그라운드 포인트는
최상의 상태이다. 50∼60㎷ 정도까지는 일단 별 문제가 없다고 본다.
100㎷ 이상이면 파워 앰프의 그라운드 포인트를 바꿀 필요가 있다.
또한 이 전압이 마이너스인(헤드 유니트의 그라운드 전원쪽이 낮은) 경우는
헤드 유니트의 그라운드 라인 또는 그 그라운드 포인트가 부적절할 수가 있으므로
그쪽을 조사한다.
그리고 배터리가 트렁크 룸쪽에 있는 경우는, 트렁크 안에 파워 앰프가 있으면
파워 앰프의 그라운드 전위가 헤드 유니트보다 높아지는
(말하자면 앞에서 말한 계측방법으로 마이너스의 전위 차가 되는)것이 정상이다.

⑵ 파워 앰프의 그라운드 라인
파워 앰프의 그라운드 포인트를 바꿨는데도 전위 차가 그다지 개선되지 않을 때는
그라운드 라인의 임피던스가 충분히 낮지 않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이때는 그라운드 라인의 와이어를 더 굵은 것으로 바꾸든가 같은 굵기의 와이어를
겹으로 배선해 본다.

⑶ 헤드 유니트의 그라운드
헤드 유니트의 그라운드 라인이 적합한지 부적합한지 여부를 조사하는 방법은
굵은(10∼8 게이지) 와이어로 헤드 유니트의 금속부분과 차의 엔진 유니트의
금속 부분과 차의 엔진 키 주변의 금속 부분을 접촉해 본다.
이때 노이즈의 변화가 있는 듯 싶으면 현상의 그라운드 라인이 부적절하다.
그때는 그라운드 라인의 길이, 그라운드 포인트 등을 다시 체크하고 적절하게 할 필요가 있다.

⑷ 오디오 신호 라인 케이블의 루트변경
그라운드 라인, 그라운드 포인트가 적절해도 노이즈가 나오는 경우에는
오디오 신호 라인 케이블 중간에 노이즈가 섞여 들어가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오디오 라인에서 노이즈를 끌어들이고 있는지의 여부를 조사하는 방법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특히 헤드 유니트와 트렁크 룸 안의 파워 앰프와 채널 디바이더 사이는 케이블이
긴 만큼 아주 번잡하다.
그래서 그 사이의 루트를 대폭 바꿔서 노이즈의 변화를 조사하는 방법이 있다.
다른 케이블을 이용하여 차 밖을 통해서 접속해 보는 방법이다.
이 방법이면 그렇게 번거롭지도 않고 차 안의 노이즈원 부근을 지나가지 않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노이즈를 끌어들이지 않는 것이 확인되면 성가시더라도
다시 한번 오디오 신호 라인 케이블의 배선을 고쳐야 한다.
더욱이 케이블을 차 밖으로 통한
이 방법은 라인 케이블의 음질을 비교 청취하는 경우에도 응용할 수 있다.

⑸ 헤드 유니트의 전원 강화
지금까지 기술한 대책에도 불구하고 노이즈가 제거되지 않으면 헤드 유니트용의
필터 회로를 추가해서 사용해 본다.
이 회로의 추가는 이그니션 노이즈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다.

⑹ 파워 앰프용 노이즈 필터
파워 앰프 주변에서 노이즈를 끌어들이고 게다가
이미 앞에서 기술한 그라운드에 대한 대책으로도 노이즈가 제거되지 않는다면
파워 앰프의 배터리(전원)라인에 LC 필터를 끼워 넣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파워 앰프용으로 효과가 있는 필터로서
굵은 전선을 적게 감은 초크 코일과 대용량의 커패시터를 사용한 셈이다.
이같은 필터는 코일의 직류 저항이 배터리 라인에 직렬로 들어가기 때문에
전원으로서의 변동율이 나빠진다.
말하자면 애써서 대용량 전원 케이블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쓸모 없이 되고 마는 것이다.


노멀 모드 노이즈 대책

이그니션 노이즈는 이그니션의 스파크 때문에 고압의 변환 전류가
배터리 라인에 영향을 미치거나, 오디오용의 배터리 라인과 백업 라인에서
오디오 회로에 들어가 일어나는 것이다.
올터네이터 노이즈와 마찬가지로 커먼 모드 노이즈 또는 노멀 모드 노이즈로 침입해 온다.

⑴ 엔진 룸 안의 배터리 라인 주변 재점검
우선 엔진 룸 안의 배선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이그니션에 관련된 배선에
오디오용 배터리 라인이 가까이 있지 않은가 조사한다.
만일 그와 같은 곳이 있으면 되도록 양자의 배선을 멀리 떼어 놓는다.

⑵ 헤드 유니트의 전원 강화
올터네이터 노이즈 대책의 항목에서 기술한 헤드 유니트 전용 전원은
헤드 유니트 자체의 전원 라인에서 오는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제지한다.

⑶ 헤드 유니트 뒤쪽 배선의 정리
헤드 유니트가 장착되는 상부(혹은 하부)에는 대부분의 차에 에어컨 컨트롤러가 있고
여기에 많은 전류가 흘러서 헤드 유니트의 오디오 신호 라인 케이블이 접근하면
노이즈를 끌어들이게 된다.
헤드 유니트의 뒤쪽 배선을 정리하여 특히 오디오 신호 라인 케이블이
에어컨 배선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떼어 놓는다.

⑷ 헤드 유니트의 실드
헤드 유니트 자체에 직접 노이즈가 뛰어드는 수도 있다.
이것은 주로 헤드 유니트와 노이즈 발생원과의 거리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헤드 유니트는 일반적으로 철판 섀시로 둘러싸여 있고
여기에 침입하는 노이즈는 전자성 노이즈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헤드 유니트를 장착 위치에서 떼어내어 동작시켜보면
노이즈가 줄어드는 것으로 알 수 있다.
그 대책은 헤드 유니트의 위치를 이동시켜 노이즈원에서 떼어 놓는 것이 첫째이지만
대시보드 안에서는 위치를 바꿀 수가 없다.
이럴 때는 헤드 유니트 자체를 실드하는 방법이 있다.
실드용으로 쓰이는 재료로는 규소강판이라고 하는 트랜스의 코어에 쓰이는 자성재료가
최적이지만 이것은 구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최근에 시판되기 시작한 전자 실드용 시트(방자 시트 등)를 써서
헤드 유니트 전체를 둘러싸 줘도 된다.

⑸ 헤드 유니트의 그라운드 라인 재점검
헤드 유니트의 그라운드 라인이 불완전한 경우에는 노멀 모드 노이즈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이 부분의 체크도 잊지 않도록 한다.


차의 전장계 노이즈의 대책

와이퍼와 윙커, 도어 미러 등의 전장품을 조작하면 오디오에 노이즈가 들어오는 수가 있다.
이들 노이즈의 대책에는 노이즈가 어디에서(어느 라인에서) 들어오는가를 찾아낼 필요가 있다.

⑴ 모든 채널(스피커)에 노이즈가 들어오는 경우
거의 드문 일이지만 모든 채널에 같은 노이즈가 들어오는 수가 있다.
이것은 헤드 유니트의 입력 라인(CD 체인저 입력 등)으로 들어가거나,
헤드 유니트 자체의 전원 라인에서 들어가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어느 경우라도 헤드 유니트에 가까운 곳에 노이즈원(윙커 릴레이 등)이 없는가 살펴보고
그런 것이 있으면 접근시키지 않도록 떨어지게 한다.

⑵ 어느 한쪽 채널(스피커)에만 노이즈가 들어가는 경우
전장계가 원인인 노이즈는 태반이 이런 경우이다.
노이즈가 나오는 채널의 스피크 라인에 직접 들어간 것이며,
노이즈가 나오는 전장 라인과 스피커 라인이 너무 접근한 것이 원인이다.
스피커 라인을 처음부터 끝까지 점검하고 양자가 접근해 있는 곳을 찾아내어 그
곳의 배선을 되도록 멀리 떼어놓는다.

팔 노이즈를 없애기 위한 앰프 리모트의 지연 회로
메이커가 다른 파워 앰프와 채널 디바이더를 조합해서 사용하면 키를 ON 시켰을 때
'퍽'하는 클릭 노이즈(팝 노이즈라고도 한다)가 나오는 수가 있다.
이는 전원이 ON되고 나서 앰프의 동작이 안정되기까지의 시간이 메이커나
제품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이것을 방지하려면 팝 노이즈가 나오는 채널의 파워 앰프 뮤팅 시간
(스위치 ON 후 음을 내지 않고 있는 시간)을 좀 더 길게 잡아줄 필요가 있다.
그 방법은 노이즈가 나오는 파워 앰프의 앰프 리모트 입력 라인에 지연 회로를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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